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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긞 2011. 4. 23. 02:36


 





속상함이 꽤 남았지
좋아하는데 잘하는사람들을 떠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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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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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하고 안올린 어제 밤사진

12시까지 최대한 미적거리다가 출발!
게스트하우스 카운터 언니께 공항까지 걸어갈수있냐니 걸어가본적이 없다시며
지도로 이리저리 알려주셨다.



알려주셨으나 길을 잃음.. 어느방향으로 가라는거지.............
도중에 만난 끔찍한 현.. 자 글씨. 가뭄같아 음랑럼랑니러너ㅏㅣㅓㅏㄹㄴㄴ러ㅏ럼





긴말 않습니다. 귤껍질의최후


돌강을 찍는 도중에 비행기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저기다! 비행기가 뜨기 시작한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걷고 또 걷다가 발견한 휑한동네 휑한건물
 
걷고 또 걷습니다.

걷고 또 걷고
걷고 또 걷는다.

공항이 나타났다.


공항에 있던 엄청큰 민들레.. ?
민들레가 아니겠지??



아래 사진부터 바로 밤인데
저 때가 12시 반 이었다 윗 사진.

밤까지 무얼했냐면 발도아프지만 1시부터 5시까지 공항에서 앉아있었다.
시간을 때울려구 그림을 그리다니 최악이다............재미없다.ㅠㅠㅠㅠ
지켜워서 온 체력이 다 사라졌다.
그래서 사진따윈 찍고싶지도 않았다.




제주항공 내린뒤 정신이 들어서 수기에 남기려고 떨리는 손으로 셔터를 눌렀다.
눈꺼풀로 찍은듯하다.


핸드폰이 꺼진탓에 불안하여 마중나온 아부지를 만났다
잊혀지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 두어명 있는것이 굉장히 행복한거란 생각이 들었다.
한 일이년 사라지면 대부분 사람들이 날 잊겠지??
집에 달려와서 또 물집을 터트렸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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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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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35km~40km 를 더 채우기위해


미적미적 8시에 기상
9시에 미적미적 나가서
아침을 시켰는데 미적미적 나와서 10시에 길을 가게되었다.


저주의 씹는초콜렛은 두고 엄청 맛있는 초콜렛을 구입하여 힘을내었다.
저걸사려고 어제 기어서 초콜렛박물관까지 돌아돌아 구매. 힘난다!


이런길이 끝없이 펼쳐져있고 고급승용차나 모범택시들이 서있다.
어제 힘들게 걸어올라온 길이지만 다시 코스로 가기위해선 돌아가야한다. 다시가니 또 감회가 새로웠다.

어제 주변을 헤메었던 모든 건물들



테디베어 뮤지엄이 나왔는데 거기서있던 조형물
곰돌이의 눈이 콧수염같다.
플랭카드의 북극곰돌이들.

탄소를 줄이고 전기를 아끼고..
그린?? 제품인가 유기농을 사먹으랬다.
냉장고는 빨리닫고 전기는 아낄수있다.

롯데호텔이 시작되었다.
음... 호텔건물이 기왓장같은 컨셉? 이었는데
판문점간지가 난다.

판문점에 가면 이런느낌이 들겠지 하고 걸었다.

저런건물이 대여섯채 더 있다. 사진이 비뚤어진건 호텔을 찍는데 호텔이 멋있어보여서
찍는것마냥 투숙객한테 보이는게 싫었던게지. 그래서 성의없이 찍는 태도를 보였다. 내가 묵은곳도 좋다느.
저것이 무엇인가 하였는데
해녀할머니였다.
근처에서 알짱대다가 타박맞았다. 카리스마해녀할무니.


동굴이 나타났는데 화살표가 저기로 되어있었다.
흥미진진해지려 한다. 박쥐가 나올까.....?

들어가자마자..
끝이보인다.


돌아보니 박쥐를 기대해서 별거없다. 자연이 만든 구멍이긴한데..
박쥐라니 덧없구나.

오던길은 굉장히 험했는데 여기부터는 길 이름이 해병대 길이다.
알듯하지않나요.
해병대가 길을 다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고생했겠다. 탁구장 지어야한다던 군대간 친구가 생각났다.


걷고 또 걷는다.
같이 걷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하지만 길에서 막걸리먹고 요란하게 웃어대는 아주머니랑 아저씨들은
같이 걷고싶지 않아진다.


날씨가 별로였는데 볕이 잘 들까 들까.. 과연
뿌리가 앙상하게 엉성하게 나와있다.
떨어지지마

쉬러들어간...
올드한 카페 주인아주머니가.. 여기 사진서 안보인다. 시를 곱게 써서 종종 액자에 걸어두었다.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가 나왔다.


나무기둥이 숨어있다. 잘보면 보일렁가~
> 모양으로 꺾인 나무다.
소나무하나를 위해서 4개의 잘린 나무기둥이 버텨주고있다.

남부엔 봄이 거진 다 왔다.

저기 작은.. 노란장화하나가
이사진은 클릭하여보세요. 노란장화를 잊을수없어..

여기서부터 남은 5~7키로를 다 걸은건지 8코스의 끝지점에 왔고
대평리로 걸어올라갔다. 버스를 타고 부두.. 여객터미널로 가야하기 때문. 남부에서 북부로 돌아가려면
버스를 4번 갈아타고 걸어야한다. 부지런히 가기 시작.


대평리~
버스가 가끔 온다 마을버스.





이건 세번째 탄 버스에서 찍은 사진
제 주주님의 교회  제주 주님의 교회 제주주 님의교 회

여객선이 일요일에 안다닌대서 충격을 받고 택시정류소에 서 있다가 발견

난 이 노석두란 아저씨를 제주에 처음 발을 딛던 새벽6시에 본적이 있다. 혼자 들고 서 계셨는데
처음엔 부당한일을 당한것이라 생각했다.
과거에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저런 증세는 정신분열이다. 여자목소리는
정신분열 환청증세에서 흔히 나타난다.


실은 너무 힘들고 저때 여객선이 없어서 터미널에 공용컴퓨터로 부산행비행기를 카드결제 해야했다.
공용컴퓨터에 신용카드를 쓰는것도 그렇고 배가 없어서 공항에 찾아가는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좀 난감했던시간이라 사진을 찍을새가 없었다.

겨우겨우 물어서 자리남은 게스트 하우스를 발견하여 곧바로 들어가서 쉬었다.
첫날만큼의 사진이나 뭐가 남지않았지만 생각하기론 이날이 이것저것 정리하기좋았다.



게스트하우스
4인실 .. 여기 너무좋다느.
1층 휴게실에 기타가 있길래
제주에서 재주소년 명륜동 앞부분을 쳐봤다.

ㅋㅋ 이러케되었스무니다. 샤워하면서 한참을 있었더니 미이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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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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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없는 사진의 시작이다. 평소 하도 안찍으니 뭘찍는게 왜이리 어색한지
하지만 약속한 수기를 위해 여행자 디카포스를 열심히 풍기었다.

1/8 저녁 7시
 출항하는 제주도행 배를 탔다. 11시간동안 가는 배로 새벽 6시에 제주도에 도착할 것 이다.
다른사진은 핸드폰에 찍어뒀는데 별거없어서 그냥 뒀다.  저기는 2층침대 3개가 있고 6명이서 자는 2등실칸
나 외에 28살인 언니커플, 애기가 귀여운 3인가족과 나... 이렇게 한 방이 되었는데 조용히 있던 탓에 먹을것만 얻어먹고 자고 별것없이 제주도 도착.
한밤이라 사진이 없다. 저 사진은 자기전 밤 10시반즈음의 화장실문 사진
좁아서 다른델 찍을수가 없었다.




1/9
6시에 도착한뒤 캄캄한데 택시아저씨에 이끌려 제주도의 남부에 도착. 한시간좀 안되게 달려서 외돌개
라는 곳에 왔다. 오다보니 동이 트고 멀리서 한라산이 희미하게 보이더라. 외돌개는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이 라고 좋다고 ,, 그냥 아저씨가 데려다줘서 왔는데 여긴어디?
택시아저씨가 혼자 온걸보니 딱한지 어떤지 커피도 주시고 이것저것 여행가이드북을 주셨다.
뭣도 모르고 왔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됨... 정말...........


여기가 긴산책의 시작일줄은 몰랐다.


외돌개 산책로...
한국의 가장 남부라 열대감각이 남다르다. 나무가.....

슬슬 해가 뜨려 한다.


해가 이미 떴다!
구름사이에 뜬 해가.... 제 사진찍는 능력으론 전할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어요 바다가 너무 넓게 열려있어서 
저 사진주변에 잘린 많은걸 다 다을 수 없었다.


바닷가에 계신 할머니와.. 대화중인 새
외돌개 산책로를 지나 동네로 왔다.
귤나무가 시작되었고 잘 못보는 색의 트럭을 만나서 찍어둠.
여기 모든사진들이 그냥 쑥쓰러이 두리번거리며 찍은 사진들인데
이것도 그냥 별거없는 작은사진...중 하나.
걷다보니 귤나무를 정말 많이 보았는데 심지어 가로수처럼 있는 귤나무도 보았다.
바닥에 버려진것들중에 쓰레기보다 귤이나 귤껍질이 더 많을정도로 귤은그냥 아무데나 떨어져있었다.
그 귤들과의 첫 만남인데 뒤에 저 노란것들이 다 귤이다. 전부 귤귤귤
귤이 썩어버려지고있어서 신기하였다. 주워먹으면 거지만도 못한 느낌이 든다.
(그정도였음)
올레길 도보여행을 하면서 꼭 신경써야할것이었는데.
저 화살표..
를 잘 따라가지 않으면 길을 잃고 만다. 절대로 따라가야함.
그런데 가끔 불친절하리만큼 보물찾기??? 처럼 갈래길에 화살표가 안보이거나 그럴때가 있다.

이정도 화살표는 친절하다.


귤천지^^
실제론 더 보기 좋은데 내 사진찍는솜씨가  발로셔터를 누르는것과 같다. 도저히.. 제대로 못찍어담고있다.

길헤맴의 시작.
구경하느라 신기해서 화살표를 잊고 말았다.
한참 동네를 걷다가 귤창고앞에 아저씨에게 길을 물어 다시 찾아감.

대체 뭘직으려한거냐 궁금하겠지만
그냥 나무랑 담을 찍은것임미다.

음 이사진은 왜 가로지.. 돌리기귀찮다.
고갤 돌려서 보세요. 길을 잃었는데 겨울이고 아침이라 동네아무도 없어서 (9시즈음)
처음본 가장 젊은사람 이라 찍었다. 놀러가는길인가보다.


길을 잃어 동네를 헤매던중 어떤 집 정원
화강암이랑 이것저것 예쁘게 해놓았다.

물어물어 포구에 다시 돌아와서 잘 도착.
여기가 코스의 일. 위에 동네는 코스가 아니지요 길을 잃어서 동네구경도 잘 하였다.
여기 포구는 고려때 100여년동안 몽고족에게 제주도를 잃었었는데 그걸 되찾은 첫 전투의 시작이라 합니다. 여기서 이겨서 그다음에 쭉 몰아냈답디다.

물이 엄청 깨끗한것보다 저기 돌로 쌓은 저것들 사각형 틀. 사진엔 절대 잘 눈에 안띄지만 오른쪽에
아주머니들이 빨래하고 있다. 바다로 내려오는 민물을 받아 빨래르 세제없이 하고 바다로 다시 흘려보낸다. 신기 


귤주도... 라고 부르고 싶어지리만치 주황색이 많은 제주도.

할머니께서 빨래하러 가십니다. 한분은 다하고 나오시려구..


식당앞에 있던 조형. 그물모양의 철망 물고기안에 해녀가 있다. 해녀를 실제로 보고싶은마음이 조금
생겨났다. 이후에 만나기는 하지만...

식당.
가장 저렴한 옥돔구이? 8000원을 시켰는데 그냥그랬다. 처음먹는 옥둠을 구은 요리.
구으면 맛없는 생선이구나 싶었지만 그냥 배고파서 잘먹고 다시 산책길..


동네개 가족. 너무 닮아서 귀엽지만 개들이 날 안좋아하는걸까.............
반기진 않는다.

역시 반기지 않는 동네 개.



창문창문창문창문집.


10시즈음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슬슬 돌담과 화강암으로된 것들이 잔뜩 보이기 시작하였다.
처음이라 그래도 신기해서 찍어둔것. 나중엔 너무 봐서 안찍었다. 
걷고 걷고 또 걷는다.






따뜻한 바다. 잠바를 벗어야했다. 땀이날만큼 따뜻해진다.
바닷가에 사는 선인장.

처음 사진에 있던 작은 섬.
여기는 모든 돌이 다 검은색이다.
구멍이 뻥뻥 뚤려있고 꽤 험난하게 깔려있다.


걷고 또 걷는다.

저리 노랗고 파란건
화살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표.


날씨가 좋네요.
그래고 걷고 또 걷는다.


역시나 또. ...
버려진 귤
또 귤껍질

또 귤껍질..
앞서 간 여행자가 까먹고 버린거일수도 있는데 원래 올레길 수칙도 그렇고 과일껍질 길가면서 버리면 안되게 되어있다.
근데 귤껍질은 다른쓰레기보단 좀 애교스러워서 그냥그냥감.


이름이 썩은섬이래요.
어디도 썩은게 없어서, 썩은섬이라니 웃어넘어갈수 있다.
정말 더러웠다면 마음이 아팠을테지.

썩은섬 바위위에
하얀 고무신이..

날씨좋음의 절정이었죠.
동영상까지 찍긴했는데... 올릴까..
올려야지.

저곳에 저렇게 쌓아둔게 정말 많았는데
가장 보기 좋았던 ... 돌맹이들


갔던곳중 가장 좋았던곳을 고르라면 저곳을 고르겠어.
어떤 아저씨가 혼자왔어? 으흐흐 이래서 도망간곳. 아쉽다.

더 긴말않겠다.


사진을 더 찍지않고 저긴 꽤 여러길 지나서의 코스.
도중에 지쳐서 느려지고 좀 그랬는데 저기서 기분이 좋아져 다시 찍기 시작.
처음 보았을때 저기가 되게 보기 좋아서 천국에 가면 저런계곡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실제론 더 좋을거란 가정하에 내가찍은 사진을 보아야함. 그리고 겨울이니까 봄에 또 가보고 싶다)
그냥 그런생각했다. 그냥 그렇다구............

졸졸.. 꼭 봄같았다.

날 버티게 한 초콜렛. 엄마가 가방에 한봉지 넣어주셨다. 힘들어서 체력상 버티려고 먹었는데 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 너무 맛이없어서 씹어서 삼키며 이것이상 맛없는것은 없을거라고 버티는 마음이 생겨
힘을내며 걸었다.

종종 힘들때마다 씹어먹었다.

축구장이 나오는길
빛이 손짓하였다.
걷고 또 걸어라. 저기까진 걸으라


윗 사진과의 시간차가 꽤 된다.
저때 거의 힘들어서... 음 그러니까 저 빛이 있는 사진이 거진.. 20키로가 이미 넘은 거리이다.

그리고 지금 여기 좀 좋아보이는 동네 요트도 있고... 여기와서는 거의 25키로정도?? 는 될성 싶다.
저기서 발이 아픈데 쉴곳없고 호텔과 리조트와.......... 망할 하야트호텔 롯데호텔.........
길을 잃어서 호텔. 리조트단지를 빙 돌고 말았다. 너무 넓고 심지어......... 골프장옆도 돌았다.
힘들어서 욕할정신도 없고 욕할것도 없고 그냥...
이러면서 거지꼴로 걷는데 호텔투숙객이 산책을 하며 나를 쳐다보았다. 힘들어보였겠지?  힘들었다.
저쯔음 되어서 시간이 5시가 다 되었고.. 음. 10시간정도 걸었으니 쉬어도 된다. 주변에 호텔밖에 안보이고 민박은 게스트 하우스는 보이지도 않아서 실은 울뻔했다. 걷던 해수욕장 모래사장엔 사람도 없어서
이 호텔주변에 민박은 없나요 라고 묻지도 못하고. 

탈진직전에 숙소를 찾았다.



나머지 발사진을 찍어올리면 생색나는거같아서 한두개만. .. 이것도 나좀 힘들었어 .. 라고 하는거같아서
그렇긴 하지만 저런물집이 생기는건 잘 없는일이기 떄문에 남겨두었다. 내일을 위해 터트림..........

주성치 영화를 하는바람에..
졸다가 깨서 보고 느즈막히 잠듬.

숙소는 엄청 안좋은 게스트하우스.. (단체로 묵는방)을 써야하는데 내가 너무 지친나머지 불쌍해보여서
주인아주머니께서 5만원짜리 2인실을 게스트룸 값에 내주셨다.
식사도 주인아주머니랑 아주머니어머니랑 셋이 먹자 하셔서 두그릇 (너무 잘먹는바람에 또주셨다) 주시고
귤도 주시고........
흑흑
너무 감사하여서 다음에 또 올께요 하니까 안믿고 `에이 됐다`셔서 오기가 생겼다.
다음에 꼭 또 갈것이다. 무조건가야돼.



다음날것도 써야지. 그건 좀 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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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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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긞 2010. 1. 3. 00:35


ilya e. monosov - winter lullaby

the beauty that you are

 

A Race Of Angels: Broadcast No.1


a race of angels - afrika displaced

 

taken by trees - watch the w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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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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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0101

ㄴ긞 2010. 1. 1. 17:19
1.
자는데 문자가 너무 왔다.
새해복받으라는 문자일게분명한데 누가보낸걸까 열지않고 맞춰보려고
몇명의 이름을 떠올리다 또 잠들었다.
꿈에 그리던 사람이 나왔다.

2.
한해는 시작하고 난 아직도 마무리중인것만 같다. 어설프기 짝이없다.
인연아마츄어간지

3.
의문을가지는거

4.
만족하면안되는것. 경쟁체제에선 좀 짱이다. 짱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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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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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ㄴ긞 2009. 12. 31. 15:24

웃는듯한데 우는듯하고 인상을쓴듯하면서 기분좋아보이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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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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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ㄴ긞 2009. 12. 31. 01:10

1.
헤은이네서 캔버스에 끄적거리는데 
마음에 안들어서 막 끙끙거리고 있었다.
왜그러냐고 묻는 헤은이한테
그 안되는 끙끙을 말로 못하고 횡설수설했더니
너무 쉽게 `그럼잘그리면되겠네` 라고 했다.
무얼 잘그리고싶었을까,  보기좋게 잘그리면 해결이 되는거였는지 고민했다.
잘그렸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겠지만
잘못그려도 쓸쓸한인디언아저씨들 이야기를좀 알아보았으면 했다.
근데 잘 못그려서 전달이 안되었다.
말하지않으면...



2.
가끔좀 바보같이 내가너무별로인듯하여서
어디 숨어서 없는척하면 안심이 될거같은...
고동? 소라같은 생각을 한다.
그닥 꽤 별로는 아니겠지만 이런 열등감이 좀 재미없고 기운빠지는나를 만들기도한다.
엄마가 수능때 타준 원두커피를 마시면 힘이 날거같아.
여행을 가고싶다. 따뜻한 우도에 가고 싶다.
의식치 않고 백치같이 까불거리고 싶다. 신날거같다. 미쉘푸코머시깅가 그랬다는데
시선같은걸 느낀다는데 난너무의식한다. 근거없는 상상은 과대망상일 경우가 커서 소심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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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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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ㄴ긞 2009. 12. 28. 00:22


은혜가 꾸역꾸역불러서 가벼운마음으로 일박이일 다녀왔다.
뺨맞고 욕먹을거같다. 모르겠다. 돈을 주지 않았으면좋겠고.... 그집에서 재우지 않았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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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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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ㄴ긞 2009. 12. 23. 16:31
하하!
차라리 그림과 같은 다른 뭔가로 투영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건 애써 바라는것이다. 가까울수없다면 투영시킬것이 생기는게 차라리 좋은일이다. 말속에서 이야기에서 남지않아야한다.

쎄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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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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