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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km~40km 를 더 채우기위해


미적미적 8시에 기상
9시에 미적미적 나가서
아침을 시켰는데 미적미적 나와서 10시에 길을 가게되었다.


저주의 씹는초콜렛은 두고 엄청 맛있는 초콜렛을 구입하여 힘을내었다.
저걸사려고 어제 기어서 초콜렛박물관까지 돌아돌아 구매. 힘난다!


이런길이 끝없이 펼쳐져있고 고급승용차나 모범택시들이 서있다.
어제 힘들게 걸어올라온 길이지만 다시 코스로 가기위해선 돌아가야한다. 다시가니 또 감회가 새로웠다.

어제 주변을 헤메었던 모든 건물들



테디베어 뮤지엄이 나왔는데 거기서있던 조형물
곰돌이의 눈이 콧수염같다.
플랭카드의 북극곰돌이들.

탄소를 줄이고 전기를 아끼고..
그린?? 제품인가 유기농을 사먹으랬다.
냉장고는 빨리닫고 전기는 아낄수있다.

롯데호텔이 시작되었다.
음... 호텔건물이 기왓장같은 컨셉? 이었는데
판문점간지가 난다.

판문점에 가면 이런느낌이 들겠지 하고 걸었다.

저런건물이 대여섯채 더 있다. 사진이 비뚤어진건 호텔을 찍는데 호텔이 멋있어보여서
찍는것마냥 투숙객한테 보이는게 싫었던게지. 그래서 성의없이 찍는 태도를 보였다. 내가 묵은곳도 좋다느.
저것이 무엇인가 하였는데
해녀할머니였다.
근처에서 알짱대다가 타박맞았다. 카리스마해녀할무니.


동굴이 나타났는데 화살표가 저기로 되어있었다.
흥미진진해지려 한다. 박쥐가 나올까.....?

들어가자마자..
끝이보인다.


돌아보니 박쥐를 기대해서 별거없다. 자연이 만든 구멍이긴한데..
박쥐라니 덧없구나.

오던길은 굉장히 험했는데 여기부터는 길 이름이 해병대 길이다.
알듯하지않나요.
해병대가 길을 다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고생했겠다. 탁구장 지어야한다던 군대간 친구가 생각났다.


걷고 또 걷는다.
같이 걷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하지만 길에서 막걸리먹고 요란하게 웃어대는 아주머니랑 아저씨들은
같이 걷고싶지 않아진다.


날씨가 별로였는데 볕이 잘 들까 들까.. 과연
뿌리가 앙상하게 엉성하게 나와있다.
떨어지지마

쉬러들어간...
올드한 카페 주인아주머니가.. 여기 사진서 안보인다. 시를 곱게 써서 종종 액자에 걸어두었다.
시인과촌장의 가시나무가 나왔다.


나무기둥이 숨어있다. 잘보면 보일렁가~
> 모양으로 꺾인 나무다.
소나무하나를 위해서 4개의 잘린 나무기둥이 버텨주고있다.

남부엔 봄이 거진 다 왔다.

저기 작은.. 노란장화하나가
이사진은 클릭하여보세요. 노란장화를 잊을수없어..

여기서부터 남은 5~7키로를 다 걸은건지 8코스의 끝지점에 왔고
대평리로 걸어올라갔다. 버스를 타고 부두.. 여객터미널로 가야하기 때문. 남부에서 북부로 돌아가려면
버스를 4번 갈아타고 걸어야한다. 부지런히 가기 시작.


대평리~
버스가 가끔 온다 마을버스.





이건 세번째 탄 버스에서 찍은 사진
제 주주님의 교회  제주 주님의 교회 제주주 님의교 회

여객선이 일요일에 안다닌대서 충격을 받고 택시정류소에 서 있다가 발견

난 이 노석두란 아저씨를 제주에 처음 발을 딛던 새벽6시에 본적이 있다. 혼자 들고 서 계셨는데
처음엔 부당한일을 당한것이라 생각했다.
과거에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저런 증세는 정신분열이다. 여자목소리는
정신분열 환청증세에서 흔히 나타난다.


실은 너무 힘들고 저때 여객선이 없어서 터미널에 공용컴퓨터로 부산행비행기를 카드결제 해야했다.
공용컴퓨터에 신용카드를 쓰는것도 그렇고 배가 없어서 공항에 찾아가는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좀 난감했던시간이라 사진을 찍을새가 없었다.

겨우겨우 물어서 자리남은 게스트 하우스를 발견하여 곧바로 들어가서 쉬었다.
첫날만큼의 사진이나 뭐가 남지않았지만 생각하기론 이날이 이것저것 정리하기좋았다.



게스트하우스
4인실 .. 여기 너무좋다느.
1층 휴게실에 기타가 있길래
제주에서 재주소년 명륜동 앞부분을 쳐봤다.

ㅋㅋ 이러케되었스무니다. 샤워하면서 한참을 있었더니 미이라같아

WRITTEN BY
진진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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